Wide-Area Exploration Using Unmanned Aerial Vehicles
Precise Exploration Using Unmanned Surface Vessels
Marine Mammal Surveys and Habitat Mapping
무인원격 해양탐사
드론, ROV 등 무인이동체 기술의 발전에 따라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해양 탐사는 해양 환경을 조사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중요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해역이나 넓은 지역을 효율적으로 조사할 수 있어 무인기를 활용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술이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다라는 환경이 가진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장 운용 능력 역시 무인이동체 활용의 중요한 기술 분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해랑기술정책연구소는 다양한 해양 조사 분야에서 최적의 무인이동체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경험과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중 및 갯벌 등 극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양포유류는 이동성이 크고 서식 영역이 넓은 특성을 지니고 있어, 무인기를 활용하면 매우 효율적인 조사가 가능합니다. 해랑기술정책연구소는 2019년부터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상괭이의 서식 실태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조사지역의 특성과 조사 목적에 따라 다양한 무인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효율적인 해양포유류 모니터링을 위해 멀티콥터, 고정익, 수직이착륙기 등 다양한 기체를 검증하였으며, 최적의 광학 장비를 선정하고 운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갯벌은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를 제공하고, 여러 어업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서 해양생태계는 물론 수산업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지역입니다. 이러한 갯벌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다양한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갯벌 지형은 갯벌의 특성과 변화상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정확한 지형도의 제작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지형도 제작뿐만 아니라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의 종류, 분포, 자원량 등을 조사하기 위한 다양한 탑재체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상 장비를 활용하여 염생식물의 종류를 구분하고 분포 면적을 산정하는 연구에 활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랑기술정책연구소는 다양한 목적의 갯벌 지형도 제작 및 탑재체 운용 솔루션을 통해 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 넓은 지역을 더욱 정밀하게 조사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노력할 것입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의 치유자원을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해양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치유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해양치유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지역의 해양치유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하기 위해 해양치유자원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양치유조사는 동해, 서해, 남해 및 제주 지역에 산재한 해양치유자원을 발굴하고, 실외 해양치유 여건 등을 조사하여 해양치유센터 운영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해변은 해양치유활동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공간으로, 최적의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정보의 수집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해랑기술정책연구소는 2022년 완도, 2023년 태안, 2024년 울진 등에서 진행된 해양치유자원조사에 매년 참여하여 무인기를 활용한 해변의 정밀지형도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해변의 입도 분포, 전단 강도, 함수율 등을 측정하여 조사 대상 지역에 적합한 해양치유활동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무인기를 이용한 해변 및 배후 지역에 대한 지형조사뿐만 아니라, 무인수상정(USV)을 이용한 수심 측정 등을 통해 육상뿐 아니라 수중 경사 분포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